[브릿지포토] 베스티안재단, 강남구노인통합지원센터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체결

양윤모 기자
배포일 2018-01-18 08:39 수정일 2018-01-18 08:39 발행일 2018-01-1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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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베스티안재단(이사장 김경식)은 지난 16일 강남구노인통합지원센터(센터장 양재석)와 강남구노인통합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지역 내 취약노인계층의 행복하고 안전한 노후 생활과 복지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잠재적인 문제상황에 노출되어 있는 취약 노인을 발굴하고 대상자의 욕구 파악 및 지원하는 것에 대해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지속하기로 약속했다. 강남구노인통합지원센터와 베스티안재단은 노인과 노인복지기관의 종사자들을 위한 화상 안전교육 컨텐츠를 공동으로 개발해 노인화상예방과 안전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미지]베스티안재단-강남구노인통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체결
베스티안재단 설수진 대표(중앙)와 강남구노인통합지원센터 양재석 센터장이 기관의 관계자들과 함께 업무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베스티안재단은 2017년 겨울 강남구노인통합지원센터와 함께 독거어르신의 복지증진을 위해 지역에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두유와 영양음료 4,000개를 전달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 행사를 진행한 바가 있으며, 지역어르신들을 위하여 보다 다양하고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업무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강남구노인통합지원센터의 양재석 센터장은 “고령화 추세와 이에 따른 사회적 변화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준비하는게 중요한데, 안전이 이슈로 떠오르는 요즘 어르신들의 생활안전과 복지증진을 위해 베스티안재단과 함께 힘쓰겠다.”고 전했다.

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의 설수진대표는 “아동과 마찬가지로 어르신들도 화상 위험에 많이 노출되어 있고 잘못된 화상응급처치 지식을 알고 계신 경우가 많은데, 강남구 노인통합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어르신들과 노인복지기관의 종사자들을 위한 화상예방 및 올바른 응급처치교육자료를 개발해 화상으로부터 안전한 삶을 영위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남구노인통합지원센터는 지역사회 독거어르신들의 안정적이고 풍요로운 노후생활을 위해 노인돌봄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베스티안재단은 저소득 화상환자 의료비, 생계비 등을 지원하며, 아동의 화상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을 비롯하여 아동과 보호자, 교사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양윤모기자yy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