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저소득 홀몸노인 실태 파악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3-07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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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까지 조사원 파견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강남구가 이달 말까지 지역내 65세 이상 저소득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현황조사를 실시한다.

사각지대에 놓인 홀몸노인 발생을 최소화하고, 필요한 서비스 개발과 종합적인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수행기관인 강남구 노인통합지원센터에서 시행한다.

조사대상은 총 5696명으로, ▲생활실태 ▲주거상황 ▲건강상태 ▲사회관계 등 총 5개 영역으로 나눠 사회복지사·생활관리사로 구성된 47명의 조사원이 각 가정을 방문해 진행한다.

고시환 구 노인복지과장은 “주변 가족과 이웃에게 보호받지 못하는 저소득 홀몸노인을 보호하기 위한 더욱 촘촘하고 견고한 사회안전망 구축이 시급하다”면서 “이번 전수조사가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조사원 방문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통합지원센터는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7년 노인돌봄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고점 99.78점을 획득해 1위를 차지하고 A+등급, 최우수구로 인증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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