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2-03-14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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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따뜻하신 어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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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규영
 조회 : 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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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조사로 대상자 어르신을 찾아뵙지 못하는 오늘
어르신께 전화를 드렸습니다.
어르신 무척 반가워 하시며 전화를 받으셨습니다.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고 끊으려는데
어르신 무척 서운해 하시는 것을 목소리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어려웠던 어르신이었는데 이제는 아주 편안하고
반갑게 전화를 드립니다.
저도 전화를 끊으려는데 무척 아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사람의 관계가 아무리 어려운 관계일지라도
서로 마음을 나누면
이렇게 가까운 관계로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이
저의 마음을 뿌듯하게 했습니다.
오늘 특히 감동스러운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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