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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4-05 01:57
독도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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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애리
 조회 : 8,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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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잊을 만하면 독도가 그들의 땅이라고 우겨댄다. 나는 일본이 그렇게 우겨댈 때마다 자꾸만 일제강점기의 슬픈 역사가 떠오른다. 그러면서 머릿속에는 「나쁜 나라 일본」이라는 인식이 강하게 뿌리박히는 것이다. 세월이 지나면서 일본에 대한 분노의 감정은 점점 더 약해질 것 같은데 그 감정은 아직도 여전한 것 같다. 일본이 지나간 역사의 과오를 결코 뉘우치지 않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그것을 정당화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또 잊을 만하면 독도가 그들의 땅이라고 주장하고 있기 때문에 그들을 용서하고 싶어도 도저히 용서할 수가 없는 것이다. 이미 빼앗아간 대마도를 돌려줘도 시원치 않을 판에 독도까지 내놓으라고 하니 그 얼마나 분통 터지는 일인가. 지나간 과거를 모두 청산하고 미래를 향해 앞으로 나아가고 싶어도 도저히 그렇게 할 수가 없는 것이다. 왜 자꾸 우리 땅이라는 게 명백한 독도를 그들의 땅이라고 주장하느냐 이 말이다. 정말 환장할 노릇이다. 그들이 자꾸 그런 만행을 저지를 때마다 반일감정은 사람들 가슴속에 더욱 뼈저리게 각인될 수밖에 없다. 그들에게 나라를 빼앗겼던 35년의 피멍든 역사가 눈앞에 다시 생생하게 떠오르기 때문이다. 직접 경험한 것은 아니고 관련 자료들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된 것이지만, 일제시대의 만행은 정말 입에 담기조차 끔찍한 것들이었다고 생각한다. 인터넷에서 일제시대의 만행에 대해 한번 검색해 보라. 관련 자료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정말 경악을 금치 못하고 가슴속에서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그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죄 없이 부당하게 죽었는가. 그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유 없이 잔인하게 죽었는가. 일본은 아직도 대륙침략의 미련이 남아 있는 것처럼 보인다. 어떻게든 독도를 빼앗아 영토를 조금이라도 넓혀보려고 호시탐탐 노리고 있으니 말이다. 도저히 용납해서는 안될 일이고 용납할 수도 없는 일이다. 독도를 빼앗긴다는 것은 우리나라를 빼앗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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