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2-09-13 22:29
사람을 다루는 중요한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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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규영
 조회 : 8,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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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기 인간 관계론에서 "사람을 다루는 중요한 비밀"이라는 내용을 보고 좋은 내용이라 느껴져서 옮겨봅니다.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비결은 이 세상에 오직 한 가지밖에 없다. 이것을 알고 있는 사람은 아주 적은 것 같다. 스스로 하고 싶은 마음이 일어나게 하는 것, 이것이 비결이다.
거듭 말하지만 이것 이외에는 다른 비결이 없다. 물론 상대방의 가슴에 권총을 들이대 손목시계를 내놓게 만들 수는 있다. 종업원을 해고시키겠다고 위협해서 협력시킬 수도 있다. 감시의 눈을 부릅뜨고 있는 동안만은 사람들을 마음대로 움직일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런 방법을 동원하면 항상 반발이 뒤따르게 마련이다.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유일한 방법은 먼저 상대가 원하는 것을 주는 것이다.
"나에게는 사람의 열의를 불러일으키는 능력이 있다. 이것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나의 보물이다. 타인의 장점을 키우는 데는 칭찬과 격려가 가장 좋은 방법이다. 상사로부터 꾸중을 듣는 것만큼 의욕을 해치는 것은 없다. 나는 결코 남을 비난하지 않는다. 사람을 움직이는데는 반드시 격려가 필요한 것이다. 나는 남을 칭찬하는 것은 무척 좋아하지만 결점을 들추어 비난하는 것은 딱 질색이다. 마음에 드는 일이 있으면 진심으로 찬성하고 아낌없는 찬사를 보낸다."
이것이 슈와브의 비법이다. 그러나 일반 사람들은 어떠한가? 그와 정반대다. 마음에 들지 않으면 묵사발이 되도록 몰아세우지만 마음에 들면 정작 입을 다물어 버린다. "나는 지금까지 세계 각국의 수많은 훌륭한 사람들과 사귀어 왔지만, 아무리 지위가 높은 사람도 잔소리를 들으면서 일하는 것보다 칭찬 받으며 일할 때 능률도 오르고 열성적이기 마련이다. 그 예외는 한번도 본 일이 없다"라고 슈와브는 단언했다.
실은 이것이 앤드류 카네기가 성공한 열쇠라고 슈와브는 말하고 있다. 카네기도 공사를 막론하고 어느 경우에나 남을 칭찬해 주었기 때문이다. 카네기는 타인의 일을 자신의 묘비명에까지 새겨 칭찬하고자 했다. 그가 스스로 쓴 묘비명은 이렇다. "자기보다 현명한 인물을 주변에 모이게 하는 법을 터득한 자가 이곳에 잠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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