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년 12월 14일 오후 7시 강남구민회관에서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위한 음악회가 있었습니다. 저희 선생님들과 함께 저도 참석하였습니다.
글로리째즈 빅밴드의 연주로 시작되었는데요 특히 지휘자의 지휘 솜씨가 놀랍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했습니다.
앞에서 지휘만 하는 것이 아니라 가끔 춤과 함께 지휘하는 모습 인상 깊었습니다. 그런데 지휘자가 목사님이 시래요.
목회 하면서 지휘자도 하고 참 인생 즐겁고 보람되게 사신다 싶었습니다.
글로리째즈 빅밴드 단장님의 노래 솜씨도 일품이었습니다. 연세가 많이 드셨는데도 음악의 리듬에 취해 아주 부드럽게 몸을 흔들며 열창하시는 모습...
나도 저렇게 흥겹게 노래를 잘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번에 안오신 선생님들 다음에 기회가 또 생기면 꼭 오세요. 아주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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