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한 퇴행성 관절염으로 거동이 불편하신
수서동의 김00 어르신댁에 청소봉사가 있었다.
어르신의 말씀으로는 앉아서 닦을수 있는
방바닥은 괜찮은데 서서 닦아야 하는 유리창은
10년 넘도록 한번도 닦지를 못하셨다 하셨다.
유리창 한번 닦아 달라고 부탁할 일가친척이
아무도 없으신 어르신은 임대아파트의 베란다 유리를 볼때마다
많이 우울하셨을 것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현대글로비스의 청소봉사가 있던날
유리창을 깨끗하게 닦아드렸다.
청소는 물론 아픈 다리도 주물러 드리고
마음으로 안아드리는 봉사자들 덕분에
외로웠던 어르신의 마음속 까지도 깨끗하게 청소가 되었는지
환한 웃음으로 행복해 하셨다.


늘 따뜻한 마음으로 어르신들을 대해주시는 현대글로비스
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